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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개시, 임종석·장하성 출석…여야, 격돌 예고

기사입력 : 2018년08월28일 15:05

최종수정 : 2018년08월28일 15:05

임 비서실장 "소득주도-혁신성장, 선택의 문제 아냐..병행돼야"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8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출석한 가운데 오후 2시 30분부터 개시됐다.

이날 운영위는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과 통계청장 교체 논란 등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국회 운영위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김선엽 기자>



아울러 3차 남북정상회담을 내날 앞둔 상황에서 안개국면으로 돌입한 북미 관계에 대해서도 공방 수위를 높일 전망이다.

이에 임 실장과 장 실장이 야당의 공세에 대응할 것인지, 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어떻게 대리방어전을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

임 실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그리고 공정경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평화의 한반도 시대 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남북 정상 합의가 존중돼야 한반도 비핵화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문점 선언에 대해 국회에서 힘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야가 민생법안TF 논의해 감사드린다"며 "여야가 협치하고 생산적 소통하면 국민들 기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정 상설협의체가 본격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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