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축 및 도시 설계를 담당하는 건축사들과 지역주도 도시재생뉴딜 추진을 위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소재 LH 서울지역본부 사옥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LH] |
이날 간담회에는 LH 도시재생본부장을 비롯한 관련업무 담당자와 대한건축사협회, 12개 지역 총 30여명 건축사가 참여했다.
정부의 핵심 정책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중심시가지·근린재생 유형, 노후 주거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주거지지원·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구분된다.
구도심 산업 및 상업기능 회복을 위한 혁신거점공간 조성과 노후 주거지 재생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소규모 주택사업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뉴딜 시범사업 68곳 중 51곳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완료됐다. 이날 간담회는 LH가 수행중인 32곳 지역 건축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LH는 신규로 선정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권역별 지역기반 건축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서 성공적인 지역 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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