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인도, 이란 분쟁에 가스 공급 차질...中에 요소 수출 허용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인도 정부가 12일 중국에 요소 수출 허용을 요청했다.
  • 중동 전쟁으로 LNG 부족이 비료 공장 가동을 중단시켰다.
  • 세계 최대 요소 수입국 인도가 파종기 대비 물량 확보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농업 대국 인도, LNG 공급 우선순위에서 비료업체는 2위에 배정..생산량 감소
전쟁 장기화, 파종기 대비해 추가 물량 확보해야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중동 전쟁으로 원유와 가스 등 연료 부족을 겪고 있는 인도가 자국 내 비료 생산 위기를 타개하고 농업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에 요소 수출 허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비료의 핵심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인도 내 일부 비료 제조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인도 정부가 위기 타개를 위해 중국 측에 요소 수출 제한 완화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 정부의 최근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으로 세계 무역이 마비되고 식량 및 에너지 공급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각국이 주요 원자재 확보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BS는 짚었다.

[사진=바이두(百度)]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는 세계 최대의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며, 밀·설탕·면화의 주요 생산국이기도 하다.

LNG는 요소 비료 생산의 핵심 원료로, 인도는 LNG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BS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LNG 수입량은 2016/17 회계연도의 60억 달러(약 8조 9442억 원)에서 2024/25 회계연도 약 150억 달러로 10년새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인도 비료 산업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으로, 2025/26 회계연도 소비량의 28.57%를 차지했다.

인도가 수입하는 LNG의 약 56%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다. 그러나 세계 2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최대 LNG 생산시설이 타격을 입자 지난 8일 불가항력 조항을 발동해 공급을 중단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스 배급 우선순위 2위인 비료 제조업체들은 현재 필요한 양의 약 70%만 공급받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지난주부터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했다.

BS는 인도가 당장 비료 부족 사태에 직면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다만 세계 최대의 요소 수입국으로서 가스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하고 6월 몬순 우기와 함께 시작될 본격적인 파종기 전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중동발 부족분을 상쇄할 수 있는 잠재적 공급처로는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이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인도 비료부에 따르면, 인도는 현 회계연도(2025/26 회계연도, 2025년 4월~2026년 3월) 현재까지 980만 톤의 요소를 수입했으며, 향후 3개월 내에 170만 톤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인도 정부가 이달 말이나 4월 초에 새로운 요소 수입 입찰을 공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쿼터제(할당제)를 통해 요소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 등을 대상으로 수출이 일부 허용되기도 했으나, 2026년분 수출 물량은 아직 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 최대 요소 생산국인 중국 역시 봄철 파종기를 앞두고 있어 비료 수요가 정점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도 비료부와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한편, 인도의 이번 요청은 최근 국경 인접국에 대한 투자 규제를 완화하며 최대 경제국이자 지정학적 라이벌인 중국과의 경제적 관계 개선 신호를 보낸 직후에 나온 것이라고 BS는 짚었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