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1년 만에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해 4월 가격 인상을 단행했던 KFC가 원가 부담 등을 이유로 일부 메뉴 값 상향 조정에 나섰다.
KFC는 13일부터 치킨·버거 등 총 23종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가격을 올린 지 약 1년 만이다.

클래식징거통다리 버거는 100원, 오리지널치킨은 300원씩 각각 오른다. 오리지널치킨을 제외한 다른 치킨 메뉴는 200원씩 인상된다. 이에 따라 핫크리스피치킨(1조각)은 3500원, 오리지널치킨(1조각)은 36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다만 일부 메뉴는 오히려 내렸다. 징거더블다운통다리 버거는 100원, 핫윙(2조각·소스 제외)은 300원 각각 인하된다. 대표 버거 메뉴인 징거·징거타워를 비롯해 트위스터, 켄치밥 단품 가격은 동결했다.
KFC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제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 유지를 위해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품목은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