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국내 증시에선 코스닥 상장사인 로고스바이오가 신기술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국내 증시에선 코스닥 상장사 로고스바이오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자료=키움 HTS] |
24일 로고스바이오는 완만한 오름세로 출발한 뒤 장 막판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전 거래일 대비 4650원(30.00%) 오른 2만1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부문에 소속된 로고스바이오는 최근 이미지를 이용해 초소형 세포를 카운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암치료법으로 대두되고 있는 '오가노이드' 관련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고려대, 서울아산병원, 중앙대 등 협력기관 연구진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지난 2016년 9월부터 오가노이드 기반의 이미지 고속 분석 시스템 개발 연구에도 나선 상태다. 오가노이드는 사람의 줄기세포나 체세포를 외부에서 배양해 실제 장기 기능을 갖도록 만든 유사 생체 장기로 차세대 암치료법 가운데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