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박용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3일 오전 이태훈 구청장 주재로 태풍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구청장은 “강풍과 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취약지 및 시설물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재로 23일 오전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국, 실·과장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있다. [제공=달서구청] 2018.08.23 |
또 전 직원에 대해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적 비상근무실시와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인력 지원 시스템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달서구는 저지대 일시침수 예상 지역인 장동 고래천·대명천 합류지점, 서남신시장, 두류정수장 도로 3곳과 재해 중점관리 대상인 절개지 6개소, 옹벽 4개소, 저수지 4개소에 대한사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적사장 79개소를 설치해 태풍에 적극 대비하고, 양수기 68대 등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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