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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최수영, 반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출연

기사입력 : 2018년08월16일 09:18

최종수정 : 2018년08월16일 09:18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최태준과 최수영이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화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는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과 그의 미친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원작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됐으며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의 투자 1호 작품이 됐다.

배우 최태준, 최수영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에코글로벌그룹]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의 공동제작사로 참여하고,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이 예고돼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최태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주 대스타 후준 역을 맡아 화려한 변신에 도전한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로 얼떨결에 시작된 안티팬 이근영과 동거라이프에서 츤데레 매력으로 심쿵 어택을 보여줄 전망이다.

최태준과 함께 호흡할 최수영은 기자계의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냥 이근영'이라 불리며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이근영 역으로 출연한다. 톱스타 후준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그의 '공식 안티팬 1호'가 되고, 극도로 싫어하는 후준과의 동거라이프를 펼치게 되면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태준과 최수영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톱스타와 안티팬의 티격태격 로맨스로 사랑스러운 앙숙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강철우 감독이 3번째 합을 맞추게 된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본격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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