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무역전쟁 때문에’ 美 선박 한달간 中 바다 ‘표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소셜 미디어 뜨거운 화제..관세 전면전 따른 혼란 단적 사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콩류를 포함해 2000억달러 규모의 농산물을 실은 미국 컨테이너 선박이 한 달 이상 중국 다롄 근처의 바다를 떠돌고 있다. 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벌어진 촌극이다.

미국 수출 컨테이너 선박 [사진=블룸버그]

9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JP모간 애셋 매니지먼트가 소유한 수출용 컨테이너 선박 ‘피크 페가수스’는 중국 정부가 미국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 보복 관세를 공식 발표한 뒤 5시간이 지나 다롄 항구에 도착했다.

하지만 관세 발표에 따라 선박은 수출 농산물을 출하하지 못한 채 곧바로 항구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

선박이 미국 시애틀 항구에서 중국으로 향한 것은 지난 6월8일. 중국까지 약 한 달에 걸쳐 항해한 사이 중국 정부는 보복 관세를 발표했다.

불과 5시간 차이로 7만톤에 이르는 미국 농산물이 컨테이너에 갇힌 채 한 달 이상 다롄 근처 바다를 떠돌고 있다.

이날 영국 가디언은 피크 페가수스의 상황이 G2(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면전이 초래한 시장 혼란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또 웨이보를 포함한 중국의 주요 소셜 미디어 사이에 바다를 떠도는 피크 페가수스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선박을 고용한 미국 농산물 트레이더인 루이스 드라이푸스 역시 난감한 상황이다. 업체가 피크 페가수스에 지급하는 운임은 하루 1만2500달러에 이르기 때문.

선박이 다롄 항구에서 추방된 이후 40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컨테이너에 선적된 농산물이 중국 땅을 밟지 못하게 될 경우 손실은 눈덩이로 불어날 전망이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부과한 수입 관세는 25%다. 상품 업계 전문가들은 콩류를 포함한 농산물 수출 비용이 600만달러 가량 상승한 셈이라고 전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16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추가로 시행했고, 같은 규모로 중국 역시 보복 관세를 발표했다.

양국의 무역 마찰이 날로 악화되고 있어 피크 페가수스와 흡사한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외신들은 경고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