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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김동철‧조배숙 대표 잇따라 첫 상견례..."협치의 정치 약속"

기사입력 : 2018년07월23일 14:52

최종수정 : 2018년07월23일 14:52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상견례를 했다. 두 당 대표들은 김병준 위원장이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어 정치 수준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협치의 정치를 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18 kilroy023@newspim.com

23일 오전 김동철 미래당 비대위원장은 김병준 위원장을 맞은 자리에서 “우리 정치가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땅에 떨어져있는데 우리 정치수준을 정말 한 단계 끌어올리는 그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자유한국당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보겠다. 자주 찾아뵙고 부탁 말씀도 드리고, 또 지도도 부탁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병준 위원장은 조배숙 평화당 대표와도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조배숙 대표는 “지난 6.13 선거 때 모든 야당들이 거의 참패수준으로 선거를 했고, 또 많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그러나 항상 정치라고 하는 것은 새의 좌우의 양 날개가 균형을 맞춰야 비상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여당인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야당이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야당을 건설하는데 애를 써주시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이번 하반기 국회의 화두는 협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협치로 꼬였던 정국을 풀어나가고 그리고 여러 가지 개혁입법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우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저도 아침에 토론회에 앉아 있다가 노회찬 대표의 비보를 접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제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우리 대표님은 저보다 훨씬 더 큰 인연을 가지고 계신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그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을 자주 뵙고 앞서 협치 부분이라든가 또 우리 정치에 있어서의 아주 극단적인 대립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잘못된 구도 그런 게 있으면 그런 것을 찾아내서 같이 고민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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