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지난 13일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1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37명은 지난 13일 성북구 노후주택에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됐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이 예산에 포함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엄홍용은 "어르신들이 노후한 주택을 직접 보수하시기 어려워 거주에 어려움을 겪고 계셨다"며 "작은 손길이었지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노후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 담장 개보수, 배수로 보완공사, 소외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와 같은 인프라 개선 공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15기 활동에서도 전통시장, 소방관 휴게시설, 유기견 보호소 환경개선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프라 개선공사 외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 추석 운용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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