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JW 메리어트 서울이 8개월간의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8월 20일 재단장 개점한다.
이번 JW 메리어트 서울의 리뉴얼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준비한 프로젝트로, 서울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럭셔리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됐다.
‘진정 완벽한 럭셔리(Genuine Perfection of Luxury)’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호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 모두 가장 완벽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호텔 개보수 작업은 신세계가 지난 2012년 센트럴시티 지분 60.02%를 사들인 이후 처음 진행하는 재단장 공사다. 이달 개점 예정인 신세계면세점과도 시너지를 꾀하기 위해서다.
특히 JW 메리어트 서울은 개보수를 통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을 목표로 로비부터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스파 & 피트니스 등 호텔의 모든 시설들을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완성했다.
객실은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룸 32개를 포함해 총 379개의 객실로 재구성된다.
식음업장 또한 파격적으로 변화했다. 한층 높아진 품격과 수준을 맛볼 수 있는 그릴, 일식, 뷔페 레스토랑 및 라운지, 카페, 바, 파티세리 등에서 국내외 탑 셰프들이 준비하는 '오뜨 퀴진(최고급 프랑스 요리)'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공간인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는 도심 속 청정 환경에서 즐기는 진정한 '웰니스(wellness)'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서울 외관[사진=JW 메리어트 서울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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