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터미널~역삼역 M버스는 10월 운행 개시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내년 상반기 중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서 서울 송파구 잠실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남양주 별내~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1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이 노선은 연내 사업자를 선정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운행을 개시한다.
별내~잠실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자료=국토부] |
국토부 관계자는 "경기 남양주 별내지역은 신규 택지개발과 입주증가로 대중교통 추가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M버스 개통으로 지역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확정된 인천터미널~서울 역삼역 M버스 노선은 사업자가 사업면허를 신청하면서 오는 10월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터미널에서 서창2지구를 경유해 역삼역으로 가는 M버스가 개통되면 인천 구월‧서창지구 주민들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선번호는 M6439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