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영국 경제, 작년 4분기 0.1% 성장에 그쳐… 시장 예상치 밑돌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에 0.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이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상치 평균 0.2%에 미치지 못했다. 영국 경제가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금융시장에서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졌다.

영국 런던 시내 중심가인 옥스퍼드 서커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통계청(ONS)은 12일(현지 시간) "2025년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에 비해 0.1% 늘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생산 부문이 1.2% 늘어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건설은 2.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리즈 맥키온 ONS 경제 통계 담당 이사는 "영국 경제는 작년 마지막 3개월 동안 완만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성장률은 전 분기와 동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서비스 부문은 성장을 보이지 않았으며, 제조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며 "건설 부문은 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서비스 부문은 영국 경제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월별로는 10월 -0.1%, 11월 0.2%(기존 0.3%에서 소폭 낮아짐), 12월 0.1% 성장했다.

1인당 실질 GDP는 2분기 연속 0.1% 줄었다.  

연간 GDP도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번 발표에서 작년 한해 GDP는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영란은행이 이달 초 금리를 동결하면서 내놓았던 수치 1.4%보다 소폭 낮아졌다. 

분기별 연간 '상고하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분기 성장률은 0.7%에 달했지만 2분기에는 0.3%로 낮아졌고, 하반기 2개 분기는 0.1%에 그친 것이다.

자산운용사 티로우프라이스(T Rowe Price)의 수석 유럽 거시 전략가인 토마시 비엘라덱은 "영국 경제가 계속해서 침체하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는 경제가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의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했다. 

애버딘(Aberdeen)의 차석 이코노미스트인 루크 바솔로뮤는 "올해 영국 GDP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 무엇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란은행은 올해 GDP 성장률이 0.9%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솔로뮤는 "영란은행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금리 인하는 3월 회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날 GDP 지표 발표 이후 스왑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60%로 내다봤다.

한편 영국 통계청은 이날 소비자 지출이 작년 4분기에 0.2% 증가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업 투자는 2.7% 줄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기업 투자 감소와 소비자 지출 부진으로 올해도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파운드화는 데이터 발표 이후 큰 변동 없이 달러 대비 1.363 달러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