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철도역과 지역재생'을 주제로 한 철도건축 공모전이 개최된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국내 유일 철도건축 공모전인 '2018 한국철도건축문화상' 응모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은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건축협회,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철도역과 지역재생’이다. 심사는 출품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형식으로 이뤄진다. 심사과정에서 모든 내용을 공개 기록하는 것을 비롯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게 코레일측 설명이다.
수상자 전원은 철도건축 전문건축사사무소 입사시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작(1개)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300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 △최우수상(2개)은 코레일 사장상과 철도공단 이사장상(각 200만원) △우수상(6개)은 한국교통대 총장상(각 50만원) △가작(20개)은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작품 제출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서면(1차)은 이달 31일까지, 모형(2차)은 오는 8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코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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