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존 볼턴 "1년 내 북한 핵 폐기할 계획 있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01:49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06:39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1년 안에 폐기할 플랜(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 인터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가까운 미래에 이 같은 계획을 북한 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또 빠른 제재 해제와 한국, 일본으로부터 원조를 받기 위해 북한이 협조하는 것이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볼턴 보좌관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지난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타임라인(시간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만남 이후에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자 일각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이 국제사회의 기대처럼 북한의 비핵화로 이어지지 못 할 것이라는 비관론이 강해졌다.

지난달 29일 NBC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은밀히 핵 무기 연료를 증가시켰고 김 위원장이 이를 이용해 트럼프 정부와의 협상력을 높이려한다고 보도했다.

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