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가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밀입국한 이민자 부모와 자녀를 격리하는 ‘부조리한’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후세인 대표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의 마지막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광범위한 인권 유린,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 등에 대해서도 비난하고, 독립 운동가들이 유엔 인권기관에 진술하지 못하게 하는 중국 정부도 비판했다. 후세인 대표는 오는 8월 임기가 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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