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울산 지역에서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6·1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울산광역시장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송 후보는 1980년대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영남 인권변호사 3인방으로 불린 인사다.
1949년생인 송 후보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7년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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