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지난 2016년 체결한 한일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시급히 파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시급히 파기해야 한다”며 “남한 당국은 협정 파기의 용단으로 판문점 선언의 이행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남북관계 개선에 편승해 한미일 군사 협력을 흔들고자 하는 분단 공작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조선중앙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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