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정수과정 간이실험 등 체험 프로그램 문 열어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학습프로그램 및 아리수정수센터·수도박물관 등 상수도 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돗물 학습 프로그램은 주로 유치원생, 초중고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질실험, 수돗물 안전성 정보,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서울시> |
또 시는 ▲강북 ▲구의 ▲광암 ▲뚝도 ▲암사 ▲영등포 등 6개 정수센터와 수도박물관(뚝도정수센터), 아리수나라(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상수도시설과 수돗물의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수센터에서는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체험, 정수과정 간이실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체험 및 견학프로그램이 수돗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