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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주한미군 철수, 현 상황서 동북아 불안정 초래"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16:20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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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버 미 국방부 차관보 "주한미군은 안정을 위한 군대"
매티스 국방장관 "주한미군, 북과 협상 중 문제되면 재논의"
"만약 현 상황서 주한미군 철수하면 동북아 불안정 초래할 것"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주한미군에 대해 "현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6일(현지시각) 슈라이버 차관보를 인용해 "주한미군은 안정을 위한 군으로, 지역의 평화 유지와 미국의 장기적인 전략적 이익을 위해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소속 케빈 중사, 머레이 준위, 김주성 소령, 김강연 대위(왼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사진=함동참모본부>

슈라이버 차관보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주한미군은 매티스 국방장관이 언급했듯이 주한미군으로 북한의 위협이 제기되는 현 시점에서 명백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의 외교적 노력의 결론 뒤에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이익이 있다"며 "미군의 역할은 준비태세 유지와 힘을 바탕으로 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짐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지난 9일 "주한미군 문제는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 그리고 미국인들과 미국 정부의 주권적 결정"이라며 "북한과의 초기 협상 테이블에 올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매티스 장관은 특히 "주한미군은 역내 상황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철수될 경우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한과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과 동맹국들 사이에 이 문제(주한미군)가 거론된다면 미국과 한국이 논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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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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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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