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ZTE(정상화)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양측이 무역 논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ZTE의 신속한 정상화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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