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석준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뉴스핌DB]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아빠가 된다.
한석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냇저고리 사진을 게재하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와 제 아내는 이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다. 결혼을 준비하는 일도 엄청 신나서 할 수 있었다. 3개월째는 입덧이 아주 심했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됐다. 하루하루 너무나 새롭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 다들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한 거다’라고 하지만,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어서 빨리 그 날이 오면 좋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 2003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한석준은 ‘사랑의 리퀘스트’ ‘바른말 고운말’ ‘위기탈출 넘버원’ ‘기업열전 K1’ ‘생생 정보통’ ‘우리말 겨루기’ ‘누가 누가 잘하나’ ‘1대 100’ ‘이웃집 찰스’ 등 간판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에도 JTBC ‘코드-비밀의 방’ OtvN ‘프리한 19’ MBN ‘아궁이’ 채널A ‘닥터 지바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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