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억류 미국인 석방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10일 로이터통신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의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조중통은 김 위원장이 이들(억류된 미국인들)에게 사면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또 조중통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다가오는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긍정적인 상황을 촉진하기 위한 훌륭한 첫 번째 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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