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한가운데서 잠이 든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일산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전날 오전 7시40분께 잠실대교 인근에서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4%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도로 한 가운데 차를 세워둔 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가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 경위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할 방침이다.
<캡처=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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