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니즈별 DIY 설계…최대 80세까지 유병자도 가입 가능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생명이 '9988NH건강보험'을 출시한 첫날 하루만에 1만건 판매했다. 농협생명 출범 이래 최단기간 최대 판매기록이다.
NH농협생명 9988NH건강보험<사진=NH농협생명> |
3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9988NH건강보험'의 당일 판매건수는 1만825건이다.
40대 고객 비중이 27%로 가장 높았고, 50대(19%), 40대(18%), 60대(14%)순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고객 니즈에 따른 자유로운 상품설계와 저렴한 보험료,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또 고연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 농협생명의 특성상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는 점, 전국 농촌 지역까지 퍼져있는 농축협 채널 네트워크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9988NH건강보험'의 농촌지역 가입율은 54.6%로, 도심지역 가입율(45.4%)보다 높았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보험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공들여 만든 상품"이라면서 "최대 80세까지 가입 연령을 높인 9988NH건강보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