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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30일(월)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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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놓고 '동상이몽'
문재인 대통령, 가나 피랍 선원 및 청해부대 격려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정부와 정치권에서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놓고 다양한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평양의 시간이 맞춰지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의지를 확인한 만큼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속도감 있게 준비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정치권의 입장은 다소 엇갈립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간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선 다소 맥 빠진 논평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남북정상회담의 주요 성과가 발빠르게 이행된다면 6.13지방선거에 부는 '문풍(文風)'의 위력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할 수 밖에 없겠지요.

정부로서는 호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나 피랍 선원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오고, 잡음 없이 외교적 성과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예전 같으면 떠들썩할 것 같은 '굴욕적 뒷거래' 공방이 이슈화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피랍 선원의 석방을 위해 '주고 받은' 협상 과정이 향후 어떻게 공개될지를 놓고 청와대와 외교부가 심사숙고할지 궁금하네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처음 만나 군사분계선 경계석을 함꼐 넘어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주요 헤드라인 뉴스>

-"피랍 중에 식사는요?" 文, 가나 피랍 선원과 통화/노컷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가나 피랍 선원 및 구조에 나섰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함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 뉴스핌 기사 읽기  北 최고인민회의, 서울-평양 시간 '통일' 발표..'정상회담 합의' 첫 이행

-대북확성기 내일부터 철거,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첫 후속 조치 '신속-정확'/서울경제
휴전선 일대에 설치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가 내일(5월 1일) 철거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기사 읽기  탈북군인 '등대' 됐던 대북 확성기, 내일부터 철거

-한국당 "판문점 선언, 비핵화 진전 없어…트럼프에게 공 넘긴 꼴"/조선
자유한국당은 30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

-민주, 남북회담 후속작업 본격화…분야별 당정협의/연합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평화체제 구상 실현을 위한 4.27 남북정상회담 후속 작업에 착수했다.

▶ 뉴스핌 기사 읽기  [클로즈업] '홍준표 키즈' 배현진, 송파을 국회의원 될까..친정 MBC '저격수' 예고

-노무현 전 대통령 집 내일 개방…23일 봉하마을서 9주기 추도식/연합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평화가 온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5월 한 달 동안 서울과 김해 봉하마을 등지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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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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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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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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