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지난 8일 서울 그랜드 힐튼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제 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먹는 자궁경부암치료제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박성택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경구용 자궁경부암치료제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는 경구용 자궁경부암치료제가 없어 부작용이 있는 수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박 교수는 BLS-H01와 후파백(BLS-M07)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후파백의 임상2b상이 14개 주요대학병원과 기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 송상용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는 HPV에 감염된 환자들에게 진단 선별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HPV검사 수진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Self-Sampling을 소개하고 TCM생명과학의 가인패드 활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계열사인 TCM생명과학의 ‘가인패드’를 통해 많은 여성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BLS-H01과 후파백(BLS-M07)을 통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임상성공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