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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에 20억 지분 투자

기사입력 : 2018년04월11일 14:29

최종수정 : 2018년04월11일 14:29

[뉴스핌=최주은 기자] 카페 종합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대체 식품 제조 및 판매 기업 이그니스와 2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투자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사채(CB) 각각 5:5 비율로 인수하는 형태다.

흥국에프엔비의 이번 지분 투자는 양사의 상호협력을 통해 신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려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이다. 단순히 투자 수익만을 추구하는 개념이 아닌, 흥국에프엔비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제공하고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증가, 건강 및 다이어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증가되는 추세”라며 “국내외 간편·대체식 시장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향후 글로벌 시장 형성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흥국에프엔비는 간편·대체식 시장 리딩기업 이그니스와의 협업을 발판으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호 협력 확대를 통해 높은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대체식을 만드는 벤처기업으로 정보기술(IT)을 활용,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랩노쉬’는 분말과 물을 섞어 마시는 간편식으로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식사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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