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아우딘퓨처스에 대해 1분기부터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900원을 제시했다.
11일 최보영 애널리스트는 “중국 수출 확대와 더글라스, 세포라 같은 해외 매장 입점 확대로 자사 브랜드인 네오젠 매출 비중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며 “화장품 업종 실적 회복 기대감으로 아모레퍼시픽, AHC 등 고객사를 통한 ODM 부문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아우딘퓨쳐스의 주가가 30% 가량 급등했으나 ODM에서 브랜드사로 변모하고 있고 해외 매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충주에 색조장비 도입 및 오산 부지매입은 향후 신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매출액 22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 5% 상승한 수치로 충북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며 세금감면 효과를 반영한 것이다. 또 올 한해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1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