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형락 기자] 코디엠이 미국 페프로민 바이오의 3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디엠은 11일 오후 1시37분 현재 전일대비 19.35% 오른 1850원에 거래중이다.
코디엠은 올해 초까지 ‘CAR-T’를 개발 중인 페프로민 바이오에 두 차례에 걸쳐 투자를 진행해 지분 10.09% 보유하고 있다. 코디엠은 CAR-T 치료제 시장의 비전에 주목해 투자 규모를 더욱 늘리기로 결정했다.
CAR-T는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해 유전공학적 기술로 더 강한 면역세포로 만든 뒤 다시 환자에 주입해 암세포를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제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암 면역학 전문가 래리 곽 박사와 분자표적항암제 전문가 김홍우 박사와 함께 설립했다. 창립 1년만에 곽 박사의 원천기술을 도입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