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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민간업체 '놀이터'로 만든다

기사입력 : 2018년04월05일 14:29

최종수정 : 2018년04월05일 14:29

민간참여 위해 규제혁파·예산지원
김현미 국토부 장관 "스마트시티 성공 위해서 민간참여 필요"

[뉴스핌=서영욱 기자] 민간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예산 지원이 이뤄진다. 

5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방문해 "U-City 사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스마트시티 기술 수출을 위해서 민간의 참여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초청된 10개 민간기업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민간기업은 현대자동차, KT, 포스코건설, 롯데정보통신, 한화 큐셀, 이큐브랩, 더웨이브톡, PNU드론, 프리폼연구소, 컴퍼니비가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먼저 "스마트시티는 과거 공공주도의 도시계획에서 탈피해 민간이 주도적으로 도시를 운영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어린아이가 모래사장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듯이 민간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 생태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타트업 육성도 병행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시범도시에 자유롭게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런 기회가 청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민간의 참여 없이는 시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규제 개선과 예산 지원을 병행하는 한편 민간기업 간담회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필요한 사항은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거쳐 대국민 공모를 거쳐 일반 시민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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