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와 박은애 교수, 수간호사 A씨, 간호사 B씨가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3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밤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16일 이 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난지 109일만이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관행에 따라 지질영양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생아들이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