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마감] 코스피, 닷새만에 반등…2410선 회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상승
"무역 분쟁 우려 해소…투자심리 긍정적 영향"

[뉴스핌=김형락 기자]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가 6일 1%대 반등에 성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철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36.35포인트, 1.53% 상승한 2411.41로 마감했다. 이날 2400.67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241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41억원, 국내 기관이 1614억원 가량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172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85억원 순매도, 비차익 26억원 순매수로 총 58억원의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 추이 <자료=키움증권 HTS>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95%) 증권(3.23%)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운수장비(2.38%), 제조업(2.07%), 건설업(2.04%), 서비스업(1.99%)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보험(-1.33%), 은행(-1.31%), 전기가스업(-1.2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삼성전자(4.07%), SK하이닉스(5.11%), 현대차(2.94%), LG화학(3.07%) 등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0.67%)과 삼성바이오로직스(-3.54%)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재협상을 전제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한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철회 가능성을 시사해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이 향후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포석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김 연구원은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 해소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져 최근 하락한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하락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오르다 보니 지수 상승 폭도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21포인트, 1.68% 상승한 859.21로 거래를 마쳤다. 바이로메드(3.41%), 포스코켐텍(7.49%)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메디톡스(-1.00%), 펄어비스(-7.85%) 등은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형락 기자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