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경하 기자]소상공인을 위한 신용카드가 신규 출시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소상공인 소비특성에 맞춘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전용 제휴카드를 5일 신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적 공제제도이다.
중기중앙회가 신한카드와 제휴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전용 제휴카드'를 5일 출시한다 <사진=중기중앙회> |
카드혜택은 소상공인의 사업운영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등 주요 경비에 대해 1~5%, 사업성 경비를 제외한 소비에 대해 0.15% 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월 5만5천원의 포인트 적립 등 연간 최대 84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신한은행 사업자 대출 금리 우대, 부가세신고 업무지원 등 사업자 지원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노란우산공제 계약번호를 기재해 ID카드 기능을 부여하며, 카드만 있으면 별도 가입증서 없이 노란우산공제가 제공하는 여러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사업본부장은 “공제상품의 제도 혜택뿐만 아니라 가입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노란우산서비스부’를 신설하여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카드도 소상공인 소비패턴에 맞춘 카드 혜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 제휴카드 관련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를 참조하면 되고, 카드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용 발급상담센터(02-840-1203),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민경하 기자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