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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뉴스피드 개편 시도 종료...실효성 미약 원인

기사입력 : 2018년03월02일 08:35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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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민지현 기자] 페이스북이 결국 뉴스피드를 분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콘텐츠 배치를 뉴스 기사나 인기 동영상 등에서 친구나 가족의 게시물 위주로 바꾸는 시험 적용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달 12일 페이스북은 뉴스 기사나 인기 동영상 등의 포스트 위주로 보여지던 기존 방식 대신 가족이나 친구들의 포스팅 위주로 뉴스피드를 재편해 사람들 간 더 의미 있는 관계가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담 모세리 페이스북 뉴스피드 부사장은 "조사 결과 사람들은 뉴스피드를 두 개로 분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뉴스피드를 두개로 분리한다고 해서 가족과 친구들과 더 잘 소통하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섯 개의 시장(볼리비아, 캄보디아, 과테말라,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스리랑카) 시험 적용 결과 뉴스피드를 두개로 분리하게 될 경우 중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는 사용자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이용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오히려 이용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밝혀진 후 최근 몇 달 간 뉴스피드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친구나 가족의 소식을 기업과 언론매체들의 포스트보다 뉴스 피드의 상위 랭킹에 배치하여 지인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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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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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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