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50만원대..기계장비‧전자 11개 업종 입주
[뉴스핌=서영욱 기자] 충남 공주시 검상동 일원에 들어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26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공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사전청약을 진행 중이다.
총 76만7138㎡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50만원대다. 기계장비, 전자, 자동차부품, 화학을 비롯한 11개 업종이 들어선다.
산업단지 바로 옆에 논산~천안고속도로 남공주나들목(IC)이 위치한다. 국도를 이용해 세종시와 대전시로 이동이 쉽다. KTX공주역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세종이나 대전지역 산업단지 입주를 포기했던 기업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계룡건설의 수년간 축적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금까지 8개 민간투자 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약 300개 기업, 900만㎡ 규모를 분양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