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허니문 여행지⑥] 필리핀의 숨겨진 섬 엘니도로 떠나는 비밀스런 둘만의 여행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15:30

최종수정 : 2018년02월23일 18:49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해외여행 2000만 시대. 해외여행이 잦아지다보니 허니문으로 여행하던 여행지 마저도 흔하게 가는 시대가 됐다. 그래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허니문 여행지를 원하는 여행객이 더 많아졌다. 한국인이 더 없고,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을 찾는 허니무너라면 필리핀 엘니도를 추천한다.

라겐 리조트의 허니무너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흔하게 가는 혹은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필리핀으로 허니문을 가라니 이해가지 않을 터. 엘니도는 쉽게 말하면 필리핀이 아니다. 물가도 필리핀이 아닐뿐더러 찾아오는 여행객도 대부분 유럽인이라서 도착하고 나면 여기가 필리핀인가 싶다.

팡글라시안 리조트 내부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마닐라에서 430㎞ 떨어져 있으며 5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곳을 엘니도 섬 군도라고 부른다. 주민의 절반은 팔라완 원주민으로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한때 에스파냐의 식민지였다.

미니락 아일랜드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명칭은 에스파냐어로 제비가 있는 섬이라는 뜻으로 천혜의 자연을 간직해 소수의 다이버들에게만 알려졌던 엘니도가 여행객에게 알려진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때 허니문 지역으로 잠시 알려졌는데, 직항이 없고 필리핀이라는 국가의 이미지에 비해 비싼 금액에 찾는이가 많지 않아졌다.

미니락 아일랜드 코티지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엘니도는 몰디브처럼 한 섬에 한 리조트가 세워져 있는데 그 중 제일 유명한 리조트는 미니락과 라겐 리조트, 팡글라시안 리조트다. 이 리조트들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갖춘 것은 물론 미니락과 라겐 리조트는 한 계열의 회사라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어 한번에 두 개의 리조트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라겐 아일랜드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모래섬에 인공적으로 리조트를 짓기 위해 조성된 몰디브와는 달리 엘니도 섬은 산과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엘니도 주민의 생활도 엿볼 수 있는 마을도 존재해 섬에 일주일 동안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또 천혜의 자연을 즐길 빅라군, 스몰 라군 투어는 물론 희귀 조류를 관조하는 프로그램, 숲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자연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허니무너에게 딱이다.

스몰라군, 빅라군 투어 <사진=에어스위프트 제공>

엘니도로 향하려면 조금의 수고를 감수해야 하긴 하다. 생각해보면 아름다운 자연과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특별한 여행지 치고 불편하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냐만은 그 수고를 충분히 감수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간 다음에 엘니도로 유일하게 운항하는 에어스위프트를 타고 엘니도로 향하면 된다. 엘니도를 향하는 고객이 모두 에어스위프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에어스위프트만의 서비스를 전 고객이 느낄 수 있어 불편함 없이 엘니도 여행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에어스위프트 항공)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절체절명 위기"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에코프로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돌파하기 위한 2025년 3대 경영 방침을 밝혔다. 5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R&D 아웃소싱 강화 등 3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제련과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해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1분기 내에 중국 GEM과 통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의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을 경쟁사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셀 회사는 물론 자동차 OEM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2일 오창 에코프로 본사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특히 하이니켈 최고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가격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양극재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채 창업주는 "우리의 생존법은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미국에,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는 또 에코프로씨엔지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제고키로 하고 합병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리사이클을 맡고 있는 에코프로씨엔지의 합병은 전기차 캐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는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 아래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는 이를 위해 국내 대학은 물론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에코프로는 사업구조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환골탈태가 전제돼야 한다고 보고 혁신의 DNA가 조직속에 녹아들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노후를 책임지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ack@newspim.com 2025-01-05 11: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