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허니문 여행지④] 영원한 허니문 스테디셀러 ‘하와이’

기사입력 : 2018년02월07일 14:43

최종수정 : 2018년02월21일 10:18

하와이의 인사인 알로하 <사진=김유정 기자>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지난 3일 결혼한 태양‧민효린 부부가 웨딩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된 하와이는 전통적인 허니문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방향의 핸들로 렌터카 여행도 자유롭고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의 선택의 폭이 넓어 허니문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게다가 다양한 명품 브랜드는 물론 면세점, 쇼핑몰은 물론 세계적인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오감을 전부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허니무너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와이키키 해변 <사진=김유정 기자>

하와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와이키키 해변가에 늘어선 호텔을 선택해야 보다 편안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활기가 넘치는 와이키키 해변을 편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명품 브랜드, 로컬 브랜드의 숍이 근처에 있어 쇼핑 후 무거운 짐을 호텔에 놓고 다시 관광을 하는 등 알차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바다위를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해변 도로 <사진=김유정 기자>

특히 미국령인 하와이는 미국 브랜드의 제품인 코치나 토리버치 등을 한국보다 최대 7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기에도 적격이라 허니무너가 하와이를 허니문지로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하나우마베이 <사진=김유정 기자>

또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도 놓칠 수 없는 허니문 포인트. 하나우마베이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바닷가로 썬크림이나 오일 등을 바르고 들어갈 수 없으며 입장료는 물론 입장전에 간단한 자연보호에 관한 영상도 들어야 한다. 하지만 푸른 바닷가를 경험하는데 이정도의 수고로움은 별것 아니다. 

커다란 무지개가 오랫동안 허니무너를 맞이 한다. <사진=김유정 기자>

하와이는 해변가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달리면 바로 바다 앞까지 도로가 펼쳐져 있어 바다위를 가르면서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무지개가 상징인 하와이인 만큼 종종 무지개를 목격할 수 있어 더욱 상큼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파는 매콤한 새우 <사진=김유정 기자>

드라이브 중간에 무한도전에 나와 유명세를 탄 노스쇼어의 새우푸드트럭에 가서 매콤한 새우를 맛보는 것 역시 하와이 허니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다시 올 때는 대비해 푸드트럭에 유치하지만 하트와 함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좋은 허니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