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인사인 알로하 <사진=김유정 기자> |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지난 3일 결혼한 태양‧민효린 부부가 웨딩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된 하와이는 전통적인 허니문 여행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우리나라와 같은 방향의 핸들로 렌터카 여행도 자유롭고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호텔의 선택의 폭이 넓어 허니문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게다가 다양한 명품 브랜드는 물론 면세점, 쇼핑몰은 물론 세계적인 레스토랑 등이 자리하고 있어 오감을 전부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허니무너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와이키키 해변 <사진=김유정 기자> |
하와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와이키키 해변가에 늘어선 호텔을 선택해야 보다 편안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활기가 넘치는 와이키키 해변을 편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명품 브랜드, 로컬 브랜드의 숍이 근처에 있어 쇼핑 후 무거운 짐을 호텔에 놓고 다시 관광을 하는 등 알차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바다위를 달리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해변 도로 <사진=김유정 기자> |
특히 미국령인 하와이는 미국 브랜드의 제품인 코치나 토리버치 등을 한국보다 최대 7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에게 선물을 사기에도 적격이라 허니무너가 하와이를 허니문지로 선택하는 이유기도 하다.
하나우마베이 <사진=김유정 기자> |
또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즐기는 스노클링도 놓칠 수 없는 허니문 포인트. 하나우마베이는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바닷가로 썬크림이나 오일 등을 바르고 들어갈 수 없으며 입장료는 물론 입장전에 간단한 자연보호에 관한 영상도 들어야 한다. 하지만 푸른 바닷가를 경험하는데 이정도의 수고로움은 별것 아니다.
커다란 무지개가 오랫동안 허니무너를 맞이 한다. <사진=김유정 기자> |
하와이는 해변가 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달리면 바로 바다 앞까지 도로가 펼쳐져 있어 바다위를 가르면서 드라이브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무지개가 상징인 하와이인 만큼 종종 무지개를 목격할 수 있어 더욱 상큼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에서 파는 매콤한 새우 <사진=김유정 기자> |
드라이브 중간에 무한도전에 나와 유명세를 탄 노스쇼어의 새우푸드트럭에 가서 매콤한 새우를 맛보는 것 역시 하와이 허니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잇 아이템. 다시 올 때는 대비해 푸드트럭에 유치하지만 하트와 함께 메시지를 남기는 것도 좋은 허니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