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중국 최대 검색엔진 기업 바이두가 비디오 스트리밍 사업의 미국 증시 상장 준비 사실을 확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아이치이(iQiyi)의 기업공개(IPO)를 위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 상장 이후에도 바이두는 아이치이의 지배주주로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두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회사는 핵심 사업인 검색엔진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와 같은 새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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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