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소형 오피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가 분양중에 있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13-2BL, C13-10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상가 총 68실과 오피스 총 124실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7-12번지에 있다.
소형 오피스는 최근 정부 규제에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상가 등이 공급 과잉으로 인기를 잃자 틈새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 투시도 |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무엇보다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3.3㎡당 700만원대 분양가가 눈에 띤다. 마곡지구 일대 소형 오피스의 매맷값이 3.3㎡당 800만원을 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회사측의 이야기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마곡역 최대 규모 오피스 블록에 들어선다. LG사이언스파크와 R&D 연구소가 바로 앞에 있다. 이를 비롯해 마곡지구에는 최대 16만여 명의 R&D 연구인력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8000여 가구의 마곡지구 M밸리 아파트도 근처에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주),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컨소시엄, 에쓰오일, 이화여대병원을 비롯한 기업들이 입주를 확정하고 있어 향후 오피스 수요가 꾸준할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5·9호선, 공항철도)을 이용해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 이어지며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진입이 쉽다. 공항대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김포공항 10분대, 인천공항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뉴욕 스타일의 테라스형 거리로 조성될 신 로데오거리와 인접해있다. 특히 사업지 바로 맞은 편에 조성될 특화 거리는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나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을 연상시키는 신흥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 이렇게 되면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의 이동인구 흡입률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곳곳에 특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데크 설계를 도입해 통풍은 물론 채광까지 배려했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고품격 외관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