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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작년 영업익 729억...전년比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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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 2908억·영업익176억원..."케이블TV 가입자 순증 주효"

[ 뉴스핌=성상우 기자 ] CJ헬로(대표 변동식)가 케이블TV 가입자 순증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CJ헬로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1199억원, 영업이익 72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1.7%, 69.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9억원으로 34.26% 늘었다.

CJ헬로 실적 <자료=금감원 전자공시>

4분기만 보면 매출은 29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6억원,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CJ헬로측은 이같은 실적 개선을 이끈 요인으로 '케이블TV 가입자 순증'을 꼽았다.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5%(6만 1000명) 증가한 418만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65%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1인당 수익(ARPU) 증가도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알뜰폰(MVNO) 부문 ARPU도 473원 상승, 2만 2400원에 이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측은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를 7만명 이상 증가한 49만 5000명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추가 성장 발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성용준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해는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가 수익성 실현으로 나타나며 보다 견실한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면서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 발굴 노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재무성과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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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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