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중훈, 정하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화인컷·CJ E&M> |
[뉴스핌=이지은 기자] ‘나쁜녀석들’ 박중훈과 정하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5일 정하담은 소속사 화인컷(AO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위태로운 윤경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카메라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훌륭한 선배님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4일 박중훈도 소속사를 통해 “큰 게임에서 다시 한번 경기를 마친 기분이다.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싶었고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도 많이 됐었는데, 해냈다는 마음이 들면서 후련하기도 하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에 함께 한 배우들 모두 너무 좋았고 호흡도 잘 맞았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눴고 선, 후배 관계를 다 떠나 모두 같이 일하는 동료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관계가 좋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앞서 정하담은 지난 4일 종영한 OC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의 위기의 소녀 김윤경 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박중훈은 5명의 나쁜 녀석들 중 리더인 베테랑 검사 우제문으로 완벽 변신했다.
한편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는 지난 4일 4.797%(닐슨,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