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PMI는 개선
[뉴스핌= 이홍규 기자] 1월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전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작년 12월 51.6에서 51.3으로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 예상치 51.5를 밑도는 것이다.
PMI는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밑돌면 위축을 가리킨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와 더욱 엄격해진 환경 규제 정책으로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비제조업 PMI는 직전월의 55.0에서 55.3으로 개선됐다.
중국 제조업 PMI 추이 <자료=국가통계국>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