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초청해 취임 후 첫 국빈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작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기념일 당시,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퍼레이드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등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다른 유럽 지도자보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AP통신/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