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이명한 본부장이 XtvN에 대해 정의를 내렸다.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서 XtvN 개국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한 tvN 본부장, 김석현 tvN 기획제작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XtvN은 남녀 1539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젊은 감성의 기반 콘텐츠 오락 전문 방송이다. 더욱이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을 더해 ‘오락’에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명한 본부장은 “tvN도 처음에는 XtvN처럼 개국했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을 통해 한정된 채널의 사이즈를 넘어 범용적이고 스펙트럼이 넓은 채널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 OtvN은 시니어 계층의 취향인 프로그램이 많다. 이번 XtvN은 오락 쪽에 방점이 찍힌 프로그램이다. tvN을 큰 형, OtvN이 큰 누나, XtvN은 막내 남동생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정의내렸다.
한편 XtvN의 첫 번째 콘텐츠인 ‘슈퍼TV’는 오는 2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또 ‘오늘도 스웩’은 오는 27일 밤 11시, ‘키워드#보아’는 28일 밤 11시,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2월 12일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