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해 11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도매 판매도 기존 측정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도매 재고 <출처=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도매재고가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수치인 0.7%보다 큰 증가 폭이다.
국내총생산(GDP) 측정에 활용되는 자동차 제외 도매재고는 같은 기간 0.8% 늘었다.
자동차 도매재고는 0.7% 증가했으며 석유와 기계류 도매재고도 증가세를 보였다.
도매판매는 11월 중 1.5% 증가했다. 11월 판매 속도를 고려하면 도매재고를 소진하는 데는 1.24개월이 걸린다. 이는 10월 1.25개월보다 소폭 짧아진 기간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