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5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10일 JTBC 측은 “손예진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JTBC의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손예진은 커피 전문 기업의 매장총괄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았다. 해당 캐릭터는 이왕이면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모토로 살고 있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제대로 이뤄놓은 건 아무 것도 없다고 느끼는 공허한 30대다.
손예진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겠다”며 5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내가 기다리던 그런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아주 크다. 잘 준비해서 정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