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 전체회의가 9일 오전 11시5분 종료됐다. 남북 고위 당국자들의 만남은 약 2년만이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는 양측 수석대표와 대표 일부가 참여한 형태로 남북 접촉을 재개했다.
이날 뉴스핌은 남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판문점 인근의 임진각을 찾았다.
임진각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답게 남북고위급회담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자 관광에 나선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상처, 통일에 대한 염원과 바람들이 곳곳에 스며 있는 이곳은 세계 유일의 분단이 만들어낸 관광지 명소라는 점이 씁쓸함을 안겨준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