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판매 시작...블랙·블루·골드 등 3종 색상
[ 뉴스핌=성상우 기자 ] SK텔레콤 전용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의 신모델이 출시됐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5일부터 삼성전자의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A8'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블랙·블루·골드 등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9만 9500원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6만원대 요금제 'Band 데이터 퍼펙트(6만 5890원)'를 이용하면 공시지원금 18만 2000원을 받아 41만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A8의 강점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 전문가처럼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프리미엄 라인업 '갤럭시노트8' 처럼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안면인식 및 지문인식 기능,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 비전' 등 프리미엄 기능도 모두 적용됐다.
SK텔레콤 측은 "합리적 가격으로 대화면과 프리미엄급 성능을 누릴 수 있다"면서 "높은 출고가에 민감한 중장년층과 청소년층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A8이 출시됐다.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