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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동빈 롯데 회장 "고객이 원하는 가치 창출해야"

기사입력 : 2018년01월02일 09:38

최종수정 : 2018년01월02일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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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서 사회 트렌드 변화 강조
"첨단 ICT 기술 적용해 혁신 이뤄야"

[뉴스핌=장봄이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은 2일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첨단 ICT 기술을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며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존의 상식과 통념을 깨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롯데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는 어떠한 마케팅 전략보다 효과적”이라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 긍정적인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주변과 항상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자"며 "고객과 주주, 파트너사, 지역사회 등 주변 공동체와 소통하며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국가 경제에 이바지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과 변화의 시대 속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 "올해에도 주인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롯데 신동빈 회장 <사진=롯데 제공>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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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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